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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제조에 재생 AMOLED 사용'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퍼스나콘 2014. 12. 5.

 

 

[원본 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제조에 재생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는 내용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재생 AMOLED 디스플레이는 제품 양산에는 일체 사용되지 않으며 서비스에서 유상 수리 시에만 일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덜기 위한 선택사항이며 사전에 재생 부품 사용에 대한 고객의 동의를 얻은 뒤에만 재생 디스플레이를 사용합니다.

 

현재 재생 AMOLED 디스플레이 공급량은 서비스 시 재생 부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는 것도 부족한 실정이며, 제품 양산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출처 :

http://samsungtomorrow.com/%ec%8a%a4%eb%a7%88%ed%8a%b8%ed%8f%b0-%ec%a0%9c%ec%a1%b0%ec%97%90-%ec%9e%ac%ec%83%9d%ed%99%94%eb%a9%b4-%ec%82%ac%ec%9a%a9-%eb%a3%a8%eb%a8%b8%eb%8a%94-%ec%82%ac%ec%8b%a4%ec%9d%b4-%ec%95%84%eb%8b%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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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하드웨어 사이트 '파코즈'에 한 유저가 "삼성전자의 나쁜 행태를 내부고발자로 폭로한다" 라는 식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글의 주요 요지는, 삼성은 AMOLED를 불량 부품을 그대로 제품 생산에 사용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검색에 따라 자신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이고, 20살에 대리라는 허무맹랑한 과거글들이 포착되었습니다. (허언증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 사기 이력도 있는듯 합니다)

 

현재 사원증을 공개했는데, 포토샵 흔적이 보이며,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를 MC라고 줄여쓰지 않지만, 자신은 삼성전자 MC라고 당당하게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MC는 LG전자)

 

유튜브에 증거라고 동영상을 몇개 올렸는데, 주장의 근거로 쓸 만한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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