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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맵이 가장 큰게임이라고도 알려져있는 '스페이스엔진'. 맵 크기가 무려 우주 그 자체입니다.

     

    이때까지 인류가 우주에서 발견한 거의 대부분의 자료가 스페이스엔진에 녹아있죠.

     

    SpaceEngine은 공식사이트에서 무료로 공개하고있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en.spaceengine.org/ 입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알 수 있듯이, 무료로 공개하는 대신 기부를 받고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에서 만들었더군요.

     

    위 사진에서 표시된대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깔끔하게 설치파일로 다운받았네요.

     

     

     

    스크린샷을 보면 그래픽이 좋네요

     

    요구사양을 보겠습니다.

            

      

     최소사양

     권장사양

     CPU

     2 GHz

     3 GHz

     RAM

     2 GB

     2 GB

     VGA RAM

     512 MB

     1 GB

     OpenGL

     3.0

     3.0

     Storage

     2GB

     10GB

     OS

     Windows XP

     Windows 7

     

     

     

     

     

     

     

     

     

     

     

    체험용.. 치고는 생각보다 성능을 꽤나 잡아먹는편입니다.

     

    참고로 고해상도 텍스쳐도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Addons 탭에 가면 존재하는데.. 이게 용량이 상당합니다.

     

    저는 달, 화성, 지구 구름, 표면 등 고해상도 텍스쳐 애드온까지 모두 설치했습니다. (애드온만 10기가 정도 되는것같네요)

     

     

    후덜덜해진 용량.

     

     

     

    한번 실행해 봅시다.

    한번 우주로 나가봅시다!

     

     

     

    우리의 고향 지구입니다.

     

     

     

    극지방에 오로라가 보이네요. 와... 그래픽 짱입니다

     

     

     

     

    푸른 지구와 오로라 한컷.

     

     

     

     

     

     

    화성으로 가봤습니다.

     

    극관도 보이네요.

     

    산화철로 인해 붉게보이는 화성

     

     

     

    우리은하와 가장 가까운 은하, '대마젤란 은하', '소마젤란 은하'가 보입니다.

     

    가장 가까운 은하지만 거리가 대략

    우리은하에서 소마젤란까지 거리 : 166,3229,6013,4848,0000 KM [166경 3229조 6013억 4848만 KM]
    우리은하에서 대마젤란까지 거리 : 176,1066,6367,2192,0000 KM [176경 1066조 6367억 2192만 KM]

     

    ......

     

     

     

    우리은하가 멀어지는거 느껴지시나요?

     

    저기에 보이는 하얀 점들은 놀랍게도 모두 '은하' 입니다.

    항성(태양같은 별)이 아닌 은하!

     

    정말 우주는 놀랍도록 거대하고 거대하고 또 거대합니다

     

     

     

    이번엔 우리은하 중심으로 가봅시다.

     

    구상성단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학창시절 지구과학 시간에 배우던가요? 푸른색이면 젊은 구상성단, 붉은색을 띄면 늙은 구상성단.. (두개 이름이 달랐던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ㅎㅎ;)

     

    저런게 우리은하 중심에는 널려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이요.

     

     

    그리고 보이는 점 하나 하나가 항성(태양같은 별)들인데, 행성이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습니다.

    즉 계를 이루고 있는것도 있다는거죠.

     

    저렇게나 많은 태양들.....

     

     

    이번엔 맵을 켜봤습니다. 태양계와 근처 소행성들, 혜성들이 보입니다. (파란색이 소행성들입니다.) 

     

     

    배율을 축소하고있는데 (태양계에서 멀어짐)

    엄청나게 먼 거리에 태양의 중력에 붙잡혀있는 혜성이 존재하더군요..........

     

    진짜 저렇게 엄청나게 먼 거리를...

     

    인간은 단지 보이저1호를 태양계 바깥으로 보내는데에만 수십년이 걸렸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더욱 더 엄청나게 멀어져서, 드디어 찾은 태양과 가장 가까운 항성

    알파센타우리.

     

    1.339pc(파섹: 우주거리단위) 떨어져있습니다.

    참고로 1pc은 3.26광년 (빛이 3.26년 가는 거리) 입니다.

     

    거의 4.5광년. 즉 빛으로 4년을 달려야 도착할수있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서 느낄수있는점은 우주는 정말로 놀랍고 놀랍도록 텅텅비어있고, 또 텅텅비어있습니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이 저렇게나 멀리.. 그 사이에 정말 아무것도없이 텅텅비어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별들이 모인 은하가 있고

    그 은하들 끼리는 또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은하들도 무한한 숫자가 우주에 존재합니다.

     

    우주의 크기가 상상이 되나요?

     

     

     

    어쨌든 알파센타우리는 쌍성계라서 두개의 별이 영향을 주며 공전합니다.

     

    저 두개의 별 중 알파센타우리 B 별에 행성 1개가 발견됐었습니다.

     

    역시나 구현이 되어있더군요 (엄청난 스페이스엔진.......)

     

    그 행성에 착륙해봤습니다.

     

     

     

     

    이 행성은 사람이 살곳이 안되보입니다.

     

    행성 온도가 어마어마하네요 (B별 바로 가까이에 붙어있으니....)

     

    동영상도 촬영해봤습니다.

     

     

    그러던 도중 컴퓨터가 비명을 지릅니다. (동영상 마지막에 에러소리까지 녹음됐네요)

     

     

    허허...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답니다 ㅠ_ㅠ

     

    컴퓨터가 나쁜컴퓨터도 아니고, 상당히 좋은축에 속합니다만.. 우주의 엄청난 크기를 표현하는데 상당한 메모리를 필요로 하더군요.

     

     

    스크린샷으로 남기지 못했지만 동영상으로 남긴 한곳을 마저 올려봅니다.

     

     

    우리은하 외곽지역인데, 별과 행성들과 소행성, 혜성이 계속해서 엄청나게 많이 출몰하는 지역이더라구요.

     

     

     

     

    어쨌든 메모리 부족으로 우주여행이 강제중지 당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여기까지..

     

    다음에는 안드로메다은하로 여행을 한번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허블망원경이 찍은 우주에 나사가 그래픽작업만 살짝해서 (쉽게 보도록) 올린 동영상입니다.

    [스페이스엔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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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퍼스나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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