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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4월 17일

     

    오늘은 팬택의 생존이냐, 청산이냐 디데이 날짜입니다.

    즉 오늘 인수 투자처를 찾아 생존하느냐 아니면 청산을 하느냐 결정이 난다는 거죠.

     

    팬택, 생존 청산 ‘디데이’…해피엔딩? 새드엔딩?

    - 오후 3시 인수의향서 접수 결과 따라 운명 갈려

     

    디데이(D-Day)다. 팬택 인수의향서(LOI) 마감이 채 10시간도 남지 않았다. 팬택은 지난 24년 동안 휴대폰 한 우물만 판 국내 3위 제조사다. ‘스카이’와 ‘베가’가 대표 브랜드다. 현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이다.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다면 ‘생존’, 없다면 ‘청산’이 유력하다.

     

    Source : 디지털 데일리  

     

    시간이 진짜 얼마남지 않았는데, 아쉽게도 아직 팬택 매입을 공개적으로 밝힌곳이 없다고 합니다.

    오후 3시까지 나타나지 않으면 이제 청산하는거죠.

     

    그와중에 베가 직원 블로그를 통해 베가 시크릿노트2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유출되지 않았던 화이트 모델도 공개되었네요.

    작년 8월 개발 완료 후, 생산 & 판매하지 못했던 베가 시크릿노트2 라고 합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에도 베가 시크릿 노트2 (IM-A930)의 사진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블랙만 유출되었었죠.

     

     

    개발이 완료 되었지만, 회사 사정으로 발매하지 못한 비운의 휴대폰.

    베가 시크릿노트2의 모습 한번 볼까요?

     

     

    ▲ 베가 시크릿노트2(IM-A930) 블랙, 화이트

     

     

     

    ▲ 베가 팝업노트(오른쪽)와 베가 시크릿노트2(왼쪽) 

     

    베가 시크릿노트2는 베가 팝업노트보다 더 큰 화면을 탑재했지만

    상대적으로 베젤이 줄어 기기 크기는 비슷하다고 합니다.

     

    화면 크기차이가 꽤 나는것 같네요.

     

     블랙과 화이트의 비교.

    홈버튼에 LED가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베가 시크릿노트2의 개발 스펙

     

    업자 : SKT/KT/LGT

    Snapdragon805(2.5 Quard)

    내장메모리 32GB

    3GB DDR3

    6" WQHD

    외장스피커 1W

    MHL 3.0

    배터리 3400mAh, Fast Charging

    Area Type 지문센서

    Secret Plus

    화자종속 기능 '애칭모드' 음성인식

    자녀안심기능

     

    '노트' 이름에 맞게 하단에 펜이 감추어져있습니다.

     

     

     

     광대역 LTE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

     

     

     

    IM-A930 = 베가 시크릿노트2

     

     

     블랙으로 봤지만 사실 블랙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두운 자주색의 색상이라고 하네요.

     

     아이폰과 갤럭시S6에 탑재된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보이네요.

    스와이프 할 필요없이 손가락을 올리기만 하면 인식하는 방식이죠.

     

     통신사별 후면 커버

    (SKT, KT, LG U+ 순서)

     

     

     시크릿노트2는 외관과 성능 외에도 내부적으로

    시큐리티 매니저, 홈패널, 시크릿 캘린터, 시크릿 박스, 클립보드 시크릿 수첩, 펜 윈도우, 자녀안심기능, 시크릿 멀티태스킹, 드로잉 노트 등등 많은 기능이 추가,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베가 시크릿노트2는 작년 8월에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팬택이 법정관리가 시작될쯤 완성되었다고 하네요.

     

    베가 시크릿 계열들 (시크릿 업, 시크릿 노트), 베가아이언2, 베가 팝업노트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건의사항이 가장 많이 반영된 모델이었다고 합니다.

    카메라 또한 '새로운 방식의 AF 개발'을 통해 첫번째로 적용 예정이었던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지금도 팬택 내부에서는 신제품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팬택의 공개입찰 마지막 날입니다.

    앞으로의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팬택이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휴대폰 시장이 삼성과 LG 그리고 애플로 도배되는걸 보고싶지 않네요.

    휴대폰이 다양할수록 소비자는 더 많은 선택지가 존재하니 나쁘지도 않으며

    경쟁을 통해 휴대폰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팬택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Source : 베가 블로그

     

     

    UPDATE : 오후 3시가 넘었는데도 별 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걸로 보아.... 팬택은 역사속으로 사라지나 봅니다.

     


    The brightest star in the SKY

    per ardua ad astra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

    -팬택이 최근 회사가 힘들때 사용하던 표현

     

     

    UPDATE :

    [속보]팬택, 매각 입찰 최종일에 인수의향서 3곳 제출(1보)

    http://news1.kr/articles/?2190792

     


    [팬택 인수 입찰 기업 관련 루머 총정리]

    http://persnacons.tistory.com/366

     


     

    UPDATE (4월 20일) : 팬택 인수 참여 3사 전부 탈락

    http://persnacons.tistory.com/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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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퍼스나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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