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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내년 상반기 새 스마트폰 내놓는다

퍼스나콘 2015. 10. 12.

 

부활의 서막? 팬택의 재도전

팬택이 위기의 상황에서 극적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올해 4월경, 팬택은 청산의 가치가 더 높은 상황에서도 인수 입찰 기업을 지속적으로 찾았습니다. 살아나겠다는 의지가 보였죠. 하지만 지속적으로 인수 입찰 기업이 나타나지 않았고, 나타난 기업들은 모두 부실하거나 팬택을 상대로 한탕 해먹으려는 세력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간절한 기도 탓이었을까요?  옵티스-쏠리드 컨소시엄이 팬택을 인수하겠다고 타진했고 며칠전인 10월 8일 팬택 인수 잔금 386억원까지 모두 납임하면서 총 496억원의 팬택 인수자금을 모두 완납하여 인수에 성공하였습니다.

 


옵티스-쏠리드 컨소시엄이 당초 동남아 시장을 노리고, 한국 시장은 철수하겠다라는 소식이 알려졌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컨소시엄의 관계자는 "주 사업 무대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가 되겠지만, 국내 휴대전화 시장도 공략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도 여전히 도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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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은 팬택의 베가 브랜드 상표권도 인수했기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팬택 스마트폰은 베가 브랜드를 달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추가로 부활에 성공한 팬택은 모바일 산업과 더불어 ICT 사업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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