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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TLC 때문에 크래쉬 문제 발생할 가능성 높아

퍼스나콘 2014. 11. 4.

 

 

이번 아이폰6 부터는 애플이 내장 메모리 단가를 낮추기 위해 MLC 방식의 메모리만 사용하지 않고 TLC 방식의 메모리도 같이 혼용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MLC와 TLC의 차이점을 쉽게 말하면, TLC는 MLC보다 더욱 휘발성이 강하다고 보면 됩니다.

MLC보다 더 저렴한대신, 수명은 짧고, 속도도 느립니다.

 

소식에 따르면

16기가는 전량이 MLC며

64기가는 7:3 비율로 TLC:MLC 비율이라고 하고, 128기가는 전량이 TLC라고 합니다.

 

현재 128기가와 일부 64 기가에서 앱 크래쉬 문제와, 무한 재부팅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16기가는 보고된 바 없음), TLC 메모리 컨트롤러 문제로 인해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애플은 이것이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하드웨어 문제인지 알아보고 있는데 전자라면 펌웨어 업데이트로 수정할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 리콜을 해야할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추측성 얘기가 많았는데, 메이저 사이트인 폰아레나에서도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폰아레나 : http://www.phonearena.com/news/The-random-128-GB-iPhone-6-Plus-crash-and-reboot-might-be-a-hardware-problem-tip-insiders_id6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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