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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4차 CBT 후기

퍼스나콘 2014. 8. 18.

디스이즈게임 후기 링크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127737&board=0&category=16103&subcategory=2&page=1&best=&searchmode=&search=&orderby=&token=


 

 

 

 

 

시간쪼개서 써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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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사진이네요.

 

클베 시작 딱 7일째 였네요..

 

이 당시 극악의 최적화를 보여줬죠 OTL

(하지만 해상도가 낮아서 상옵으로 돌렸는데..)

 

 

 

흔한 아키에이지 '초기' '상옵'의 위엄.jpg

 

초기에 저렇게 그래픽이 깨지는 버그가 상당했습니다. 

(검은색으로 안나오는 현상도 쭈욱 오랫동안 문제가 됬죠)

 

 

 
본격 아키에 흥미가 붙기 시작한 시절 (배를 보니까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이 -0-)

 

그리고 마하데비 항구 저쪽이 오브젝트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

 

엄청 부드럽게 돌아가고 조명도 마음에 들고

정말 환상적인 곳이에요

 

 

 

 


쾌속정을 만들때 입니다.

 

이때 큰 사건이 터졌는데 말이죠

 

저 쾌속정 건조대를 '미공개 바다 지역'에 펴는 바람에

저 등짐을 든 상태로 고대의 숲으로 이동 되었었습니다. (3번이나 -_-)

 

'등짐' 상태로는 '말'을 타도 속도가 느리고

포탈도 못탑니다.

등짐을 버려야하는 상황이죠 ㅠㅠㅠㅠ

 

(이때 같은 '르네상스'원정대 '자주찾기'님이 도와주셔서 (직접 말에 태워서 옮겨주셨음 ㅠㅠ) 문제를 해결했죠)

 

 

 


이분이 제 생명의 은인이시죠!!

 

 

이게 위 사진의 동영상 버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시절 버그도 정말 많이 당했죠 ㅠㅠ

 

 

 

잘 가던 배가 침몰하지를 않나..
 

 

 

불탄성에서 땅속으로 빠지지를 않나 ㅠㅠ

 

 

[추천 영상] 

그리고 이런 나쁜짓도 했죠

 

원래 '감옥' 안에서는 '기술'을 쓸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편법(?)이 있죠

높은 산에서 '날틀'을 이용해서 감옥에 침투하는것!

 

그래서 침투한 다음 감옥에서 아키에이지 초기에 존재했던 '디씨인사이드' 원정대원을 염력으로 떨어뜨리는 (아깝게[?] 죽지는 않았습니다) 짓도 했었죠 ㅋㅋㅋㅋㅋ

 

 


흔한_운영자의_드립력.jpg

 

그리고 르네상스 원정대에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범선도 탔죠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아키에이지 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네요 -0-;

 

하나 기억나는건

디시인사이드 원정대에 '비극시인'이라는 캐릭터명을 사용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무인도에 '집'이 있는데 나무랑 정말 잘 꾸며 놓았길래

 

"와 이집 진짜 예쁜데요?"

라고 말 하는 순간 제 캐릭터가 죽었...습니다. (그 집의 주인은 '비극시인' 이었죠 - 은신하고 있었다네요)

 

 

 


그리고 비극시인이 감옥에 간 걸 알고

 

날틀로 침투해서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는 '비극시인' VS 스킬을 마음껏 쓸 수 있는 '저'

(;;;;)

 

편파적인 경기로 승리!!

 

 

 

위 영상이 날틀 침입 방법 영상입니다 ㅎㅎ

 

 

 

 

 

 

 


누이여신 옆에 가면 '모든 버프'가 초기화 되는 버그를 알았던 날..

엘객, 전효성 두분이 '디시인사이드'를 척살하던날

 

저는 감옥에서 '포탈 셔틀'을 해주었습니다 (...) -감옥에 오면 제가 포탈 열어주는 방식이죠- 

(물론 저는 감옥을 날틀로 침투)

 

 

 

 

포탈을 열어주고 있는 퍼모군..

 

 

 

 

 


그리고 4차 초중반기... 최적화를 한답시고 그래픽을 강력히 너프해버린 XL게임즈!

'상옵'의 현실!!!!!! 

 

 

 

 

 


서대륙 퀘스트를 깨기위해 처음으로 서대륙 (십자별평원 제외)을 온 날..

와 여기 정말 멋지더군요.. 두왕관 지역으로 기억합니다.

  

 

 

 

정말 아름다웠던 지역 -0-;;

 

 

 

그리고 이 즈음 발생한 버그

"허공답보" ? 버그...

 

저걸로 원대륙에서 자유도로 날아가신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ㄷㄷ)

 

 

 

 


서대륙의 마리아노플이었나.. 이즈나였나 기억이 ㄷㄷ;;; 

 

 


 

 



 

 

이 즈음 또 게임을 하다가 저를 당황하게 만든 버그..

 

저 마차를 어떻게 타라고 ;;;;;;;

 

 

 

 

 

 

 


ㅠㅠ 맵 바닥으로 빠지다 못해 맵 끝이 보이네요..

이런 버그 에이지!!@!

 

 

 

 

 

 


또 발견한 버그..

 

'인어버그'

 

특정 지역 물속에서 '익사'로 사망할시

부활을 누르면 그 자리 그대로 부활하더군요

 

물속에서 부활하면 호흡게이지가 없습니다. = 물속에서 영원히 살 수도 있죠

(그리고 레벨1은 호흡부족으로 입는 데미지보다 체력 리젠이 더 빨라서 안죽는다는군요)

 

 

 

 

인어 버그 동영상입니다

 

 

 

 

 

 

 


자유도의 절경은 정말 멋집니다 ^_^b ;;

 

 

 

 

 

 

 

 

 

 


그리고 전효성님의 사태로 인한

 

제 1차 코산낙지 vs 르네상스 전쟁 발생..

 

컴퓨터의 한계를 처절히 느끼게 해준 전쟁이었습니다 OTL

전차도 없던 시절이라 Only 사람 vs 사람 으로 붙었네요

 

 

 

 

 

 

 

 

 

전투 동영상들..

 

 

 

 

 

 

 

 


크라켄이 패치된날!!

 

 

 

 

 

 

 

체력 98만의 크라켄...!

 

 

 

 

크라켄 근접촬영 ㅠㅠㅠ (크라켄에게 염력 쓰는것 성공했습니다만.. 거대라서 바로 풀리더군요)

 

 

 

 

 

 

 


 

생각보다 작아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ㅠㅠ

 

훨씬 클 줄 알았는데..

 

대형 범선 나오면 별로 크지않은 크라켄이 될것같네요

 

 

 

 

 

 

 

 


 

 

 

그리고 여기서 또 만난 버그

 

끝나지 않는 버그와의 인연...

캐릭터가 죽은채로 무중력상태가 된? 영상입니다

 

 

 

 

 

 


그리고 유령선 버그..

 

보시면 운전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쾌속정은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에 탄 3인방은 배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서 배와 함께 이동중이죠 (수영 상태로 말이죠 ㄷㄷ)

 

 

 

춤추는 누이여신...

 

 

 

 

 

 

 
그리고 원대륙 주거지역이 패치되어 집을 짓던 날이네요..

 

이날 기억나는 사건이 하나 터졌는데요

 

'등짐'을 진 상태로 사망할시

등짐은 바닥에 떨어지게 됩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바다 몬스터에 의해 사망하여

등짐을 바다속에 떨어뜨리게 됬죠 OTL

 

하지만 위에서 보셨던 '인어버그' (... 버그 악용?) 을 이용하여

 

바다를 수색한 끝에 3개중 2개를 찾았습니다 ㅠㅠㅠㅠ

 

 

 


찾아낸 등짐 ㄷㄷ

 

 

 

 

 

 

 

 

 

 


매력적인 자유도에서 찍은 사진들이군요..

 

 

 

 

 


바닷속 크라켄이 반사되더군요 (...)

 

 

 

 

 

 

 

 

 


 

본의아닌 '기자정신'으로 더 가까이서 찍어보려다가

 

어그로가 끌리고 사망 ㅠㅠ

 

 

 

 

 


가고일 석상 위에서 한컷

 

 

 

 

 

 

 

또 다시 터진 전쟁..

 

전차가 보이네요

 

이날 전차 파워가 대단했던 날이죠 ㄷㄷ 너프 전 전차의 데미지는 끔찍합니다.

 

파괴 살상무기..

 



 

 

 

 

 


파워 그래픽 버그!

 

그래픽쪽으로 버그가 ㅠㅠ

 




 

 버그는 끊이질 않았습니다.

 

 

 

 

탈 수 없는 포탈 OTL

  


그래도 아키에이지 그래픽 하나는 끝내줍니다.

 

해상도를 올리고 그래픽 옵션은 하~중 으로 맞춰도 나오는 퀄리티!

 

 

 

 

 

 

 

 

 


진짜 다양한 문명의 테마들이 나옵니다.

 

감탄하면서 플레이 했네요..

 

 

 

 

 

 

 


그리고 최초의 성. 르네상스 원정대의 성..

 

 

 

 

본캐로 이런 뻘짓도 했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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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보물사냥꾼으로 키웠죠

 

 

 

 

 


부캐를 키우자 마자 만난 버그 -0-;;;

 

 

 

 

 


중옵인데 초기 상옵보다 더 좋아보이지 않나요?

 

해상도가 높아져서 그런것 같네요

 

그리고 초기 최적화를위해 대폭 너프했던 그래픽이 패치로 차츰 차츰 돌아왔거든요 ㅎㅎ

 

 

 

 

 

 

상옵으로 돌렸을때 찍은 사진이네요.. 좋은 사막 분위기.

 

 

 

 

 

 

마리아 노플 가던날..! 하옵이네요

 

 

 

 

 

 


또 만난 버그 -0-;;

 

저거 때문에 아이템을 못 주웠습니다 ㅠㅠ 몬스터가 엄청난속도로 늘어나버리네요

 

 

 

 

 


모니터 최대 해상도로 켠 아키에이지! (큼직큼직하니 엄청 좋아요 ㄷㄷ)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2560 x 1440)

 

 

 

 

 


드.. 드라군?

 

 

 

 

 

 

 

한창 전장 뛸때네요 ㅎㅎ

전장에서 활쟁이 = 최고

 

정말 킬하는 재미가 엄청났죠 (본캐 흑마법사는 전장에서... OTL)

 

 

 

 

 


 

망토에 자신만의 문양을 새길 수 있다길래..

손발 사라지는 문양을 ...;;

 

 

 

 

 

 

 

 

 

평소 코산낙지와 사이가 좋지 않던 '해적연합'

 

코산낙지(공성) vs 르네상스(수성)

공성전때

 

코산낙지 방해를 하기위해 엄청나게 몰려갔었습니다 ㅋㅋ

 

결과는 방해에 꽤나 성공했죠

 

 

 

 

 

 

이에 대항하여 코산낙지와

동맹관계인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이거읽는순간넌죽는다' , '스페이드', '아르펜원정대' 원정대가 와서

 

제가 포함된 '해적연합'과 전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해적섬 npc들의 동족상잔 ㄷㄷ

 

 

 

 

 


징조의 틈 컨텐츠가 패치되고 한번 가봤습니다.

(돌격대장의 공격에 3방에 사망 ㅡ.ㅡ)

 

 

 

 

본격 쾌속정 날아가는 동영상!

 

 

 

 

 

 


징벌의 틈 몬스터 잡으려고 노력하는 유저들.. (저는 죽은 상태로 찍었네요 ㅠㅠ)

 

 

 

그리고 요건 다굴앞에 장사없다 라는 명언을 일깨워주게 하는 동영상..

필드 레이드 영상이죠 (근데 레이드라기보단 걍 닥공!)

 

 

 

 

 


모르페우스 정말 힘들게 잡았던날..

 

거의 모르페우스 앞에서 4시간 소모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날 드랍템 중 하나인 '화염전차'는

 

코산낙지가 자유도에 있는 '랑그레이'라는 보스 몬스터를 잡고 드랍한

전 서버에 1개밖에 없는 아이템이었는데

 

해적연합도 가지게 되었죠 ㅋ

 

이로써 전 서버에 2개밖에 없는 아이템이 됩니다.

 

 

 

 

 


해적다운 기념촬영 -0-;

 

 

 

 

 


기념 사진찍다 사망.jpg

 

 

 

 

 


흔한_해적의_인사.jpg

 

 

 

 

 

 

 


미공개 지역도 뚫고 사진도 많이 남겼었네요 ㅋㅋ

 

 

 

 

 

 


평소 해적과 적대였지만

 

코산 해체식에 해적들도 일부 참여했었습니다 ㅋㅋㅋㅋ

 

(술통폭탄 던지려다가 안던진걸로 기억하네요)

 

 

 

 

 

 


 

일시적으로 해적도 공성전이 가능하다길래 참여하게된 공성전

(이라 쓰고 닥공이라 읽습니다.)

 

 

 

 

 

 


투석기 기대했는데 개인적으로 이거 왜 만드나 싶었던 ;;;

 

 

 

 

 

 


 

 

역시 만난 버그..

이젠 놀랍지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게임하던 도중 발견하게 된 시야 높이기

 

 

 

 

 

 

 

 


 

시야 높이고 하니까 뭔가 속이 뻥 뚫린 느낌이더군요 (굉장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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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키에이지에 관한 느낌

*그래픽 : 5점 만점에 4점

제가 최상옵은 거의 돌려보지 못했지만 동영상들 보면 그래픽이 정말 좋은..

 

*완성도 : 5점 만점에 2~3점

수 많은 버그와 생각보다 얕은 컨텐츠

 

*참신함 : 5점 만점에 4점

범선, 전장, AOS형 전장(미패치), 징조의 틈, 집, 가구 등등 참신한 시스템이 꽤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참신함과 함께 역시 참신한 버그들도 -_-b)

 

 

 

 

제가 아키에이지를 하면서 찍은 사진은 1203개.

중간에 포맷으로 인해 날아간 300여장

 

대략 1500장 정도 사진을 찍었네요..

 

동영상 파일은 4.8GB (반디캠으로 찍었습니다)

 

 

95일간의 아키에이지 4차 CBT 끝에 1500여장의 스크린샷과 4.8GB의 동영상이 남았네요.

 

르네상스 원정대, 코산낙지 원정대, 해적연합 원정대 등등

 

모두 아키에이지 플레이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버그도 많고

운영 관련 사건도 말이 많았고

게임 도중 분노하는(?) 사건으로 일어난 전쟁도 많았지만..

 

그리고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아키에이지 자주 깠지만 (...)

 

꽤나 잘 만든 재밌는 게임이었던것 같습니다.

 

5차 승계가 됬긴 됬지만 과연 그때는 플레이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네요.

 

아키에이지 성공을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맺음-


디스이즈게임 후기 링크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127737&board=0&category=16103&subcategory=2&page=1&best=&searchmode=&search=&orderby=&to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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