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리뷰/영화 리뷰5 인터스텔라 150년간의 타임라인 2000년대 도널드(머피 할아버지)가 태어남. 2015년 현재 2017년 웜홀 첫 발견 (즉 '48년 전') 2030년 식량폭동과 인류쇠퇴의 세대. 쿠퍼 세대에는 '야구'란 것이 없었다. 2030년대 도널드와 그의 아내 사이에서 에린 쿠퍼가 태어남. 2040년대 전쟁에서 사용된 타스, 케이스, 킵이 보조장비로 나사에 넘겨짐. 2050년 톰(쿠퍼의 아들)이 태어남. 2055년 쿠퍼가 NASA에 테스트 파일럿으로 취직. 비행 도중 추락하는 사고 발생. 인도 공군도 NASA에 이어 공식적으로 폐지. NASA는 비공식적으로 라자러스 프로젝트 실행. 머피(쿠퍼의 딸) 출생. 2065년 4월 15일 작중의 '현재'. 병충해로 인해 전세계에 모래 폭풍이 일고 모든 것이 파괴됨. 쿠퍼가 NASA로 다시 돌아오면서 프로.. 문화 리뷰/영화 리뷰 2014. 12. 23. 인터스텔라를 보고난 뒤 알면 흥미로운 썰들 인터스텔라는 원래 스티븐 스필버그의 프로젝트였다. 작곡가 한스 짐머는 영화가 어떤 줄거리인지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단하루 만에 메인테마 OST를 작곡했다. 시각 효과는 영화가 촬영되기 전에 모두 완성되었다. 영화에 나온 외계 행성들은 스튜디오가 아닌, 아이슬란드에서 촬영되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원활한 촬영을 위해 15KM에 달하는 도로를 깔았다. 인터스텔라 제작진이 만들어 낸 블랙홀은 현재 과학계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의 시각적 모델이다. 쿠퍼가 특이점으로 떨어지기 전까지 영화는 과학적으로 옥의티가 없다. 영화 초반 NASA의 좌표나 웜홀을 열어 준 것은 순전히 관객의 상상력에 달린 '그들'이다. 인터스텔라는 영화 제작 과정에서 천체물리학, 컴퓨터 그래픽 두 분야에 각각 논문을 발표했다. 영화에 등장하.. 문화 리뷰/영화 리뷰 2014. 11. 25. 인터스텔라 해설 [펌] DVD프라임에서 정말 잘 서술된 해설이 있어서 펌해와봅니다. [출처 DVD프라임 : http://dvdprime.donga.com/g5/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035872] ----------------------------------------------------------------------------------------------- 1. 머피의 법칙과 상대성이론 흔히 머피의 법칙이라는 말은 일이 자꾸만 꼬일 때 쓰는 말이지만, 어원을 살펴보면 '일어날 일은 결국 일어나게 된다'는 영화 속 해석도 틀린 건 아닙니다. 이 머피의 법칙과 상대성 이론의 관계는 생각보다 밀접하죠.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과거, 현재, 미래는 공존 합니다. 쉽게 말해서 이미 모든 .. 문화 리뷰/영화 리뷰 2014. 11. 10. 영화 '인터스텔라' 리뷰 (스포일러 만땅)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 평점 : ★★★★★ 10/10 인터스텔라를 극장에서 3번 봤습니다. (IMAX 2D, Digital 2D * 2회) 양쪽 다 본 사람으로써, 정말로, 정말로! 아이맥스관을 추천합니다. 정말 거대 파도씬에서 아이맥스와 논아이맥스관 차이가 너무 큽니다. 정말로 엄청납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의문점을 가지실 분들을 위해 제 나름대로 생각한대로 써보겠습니다. 1. 중력방정식 영화를 보면 브랜드 교수가 중력방정식을 완성해야한다고 하죠. 중력 방정식을 완성해야지만 플랜A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플랜A : 지구의 사람들을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시킴) 또한 영화 초반에 NASA 비밀 기지에서, "48년 전에 웜홀이 생겼고, 이로 인해 중력의 변화가 감지됐으며, 중력을 조정.. 문화 리뷰/영화 리뷰 2014. 11. 8. 대한민국 최고 흥행, 명량! 리뷰. 현재 대한민국 영화계의 흥행 역사를 새로쓰고있는 명량. 리뷰에 앞서,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뭐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한명의 일반인임을 밝힙니다. 그래서 뒤에 나올 리뷰가 중립적이지 않을수도 있고, 전문적이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일반인이니깐요. 이 점을 먼저 밝혀두고 쓰겠습니다. 먼저 명량의 오늘(8월 16일)까지 기록을 보겠습니다. 역대 최다 관객을 돌파했군요. 그 전 역대 최다 기록은 아바타 (13,302,637명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이었습니다. 일단 축하의 말을 하며 글을 쓰겠는데 제가 느낀 명량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볼만하다.. 그런데?" 입니다. 분명 볼만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상의 무언가를 주긴 힘들었다고 봅니다. 많은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고 앞으로도 보겠지만,.. 문화 리뷰/영화 리뷰 2014. 8. 18. 이전 1 다음